김해 화포천 지키기 민․관 손 잡았다
- 市김, 환경단체, 교사 26, 27일 포럼 실시-

○ 김해 화포천이 자랑하는 생물종 다양성 유지를 위해 민관이 손을 잡았다
○ 김해시는 오는 26, 27일 한림면 화포천 생태공원에서 경남도람사르환경재단,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경남교사모임 주최로 1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표종 네트워크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개발행위롤 줄어드는 양서류와 파충류, 맹금류(독수리)의 서식처 보와 차원에서 마련됐다
○ 화포천은 지형적으로 평야지대와 연결된 특성 때문에 이들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로 꼽히며 경남에서도 보전가치가 높은 습지다.
○ 이번 포럼 참가자는 첫날인 26일 화포천 생태공원 내 학습관에서 경남지역 양서․파충류 분포와 보전활동에 대한 워크숍을 여는데 이어 화포천 일대애서 서식 중인 양서류에 대한 현장조사 등에 나서게 된다
○ 또 참가자들은 포럼 이틀째인 27일 김해시와 화포천 주변에 월동 중인 독수리에 먹이를 주고 서식실태도 점검한다.
○ 김해시 관계자는 “독수리 월동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매주 수,토요일 시민과 함께 독수리에 먹이주기 행사를 하는 등 화포천 생물종 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친환경생태과  330-2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