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우리나라의 가스사고를 분석해보면 전체 가스사고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은 LPG이다. LPG호스는 장시간 사용에 따른 균열, 훼손, 고의절단 등에 따라 가스누출, 화재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서민층 대부분은 생계유지를 위해 바쁘게 생활하다 보니 재난안전에 무방비 상태에 있으며 재난 안전 사각지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서민층 가구는 자비에 의한 시설개선 능력이 부족하여 교체 비용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해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현재까지 5,100세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서민층에 대하여 불량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도 580세대에 대한 불량 LP가스시설에 대하여 102백만원(국비 80％, 시비 20％)의 사업비로 압력조정기 및 휴즈콕 교체, LP가스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가스타임밸브 설치,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안전점검 실시로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한다.
    자칫 안전관리 소홀로 인하여 대형사고 발생 뿐만 아니라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김해시가 서민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무료 점검 및 교체 사업실시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 하겠다.
    김해시는 향후에도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교체사업을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민층의 LP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2016.3.18(금)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일자리창출과 에너지담당(☏ 330-343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서민층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경로당

문의:일자리창출과 330-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