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문봉사자 김해마스터가드너 인턴 37명 탄생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11월 15일 마스터가드너 양성과정을 마친 3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1주간 동안 농업을 매체로 한 전문봉사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37명은 앞으로 1년 더 마스터가드너 인턴으로 활동을 하면 정식 마스터가드너가 된다. 
지난해 1기 30명의 마스터가드너를 배출하였고 올해 2기 37명이 합해져서 자격을 갖춘 농업전문봉사 가드너가 67명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며,
이들은 소외된 공간에 텃밭정원을 만들어 위로와 치유, 나눔, 휴식이 담긴 문화공간을 조성하는가 하면 지속적으로 정원을 유지 관리해 주기도 하고, 직접 농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육아원 어린이, 요양원 노인들과 어울려 원예치료 효과도 얻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쓰레기가 버려져 방치된 곳을 정리하고 예쁜 꽃을 심는 등 텃밭조성 운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이처럼 도시농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도시농업과정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매년 도시농부학교,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꾸준히 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는 현재 미국, 캐나다 등에서 10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현재 서울, 부산 등 950명 정도가 활동하고 있다. 

문의:330-4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