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 가는 가을! 무척산 입구 벽화 단장, 
생림면 공예․ 체험장 홍보로 소소한 볼거리 제공

   생림면에서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이하여 무척산 진입 벽면과 주차장에 산뜻한 벽화와 정감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무척산 입구 벽화는 무척산 진입로 우측 공장 벽면을 이용한 높이 1.5m, 길이 30m의 숲을 형상화한 나무 그림으로, 기존의 공장 진출입구 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산(山)으로 들어가는 길목임을 알리기에 충분하다. 특히 벽화에 적힌 “무척산 가야의 숨결을 어리다”라는 문구는 무척산이 가야왕도 김해 이야기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또한 무척산 주차장 내 “생림면에 있는 공예․체험장 안내” 홍보 게시판은 지난 달 생림면 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마을 이장 추천으로 최종 11곳(봉림로 98번길 31-25 지암요 외 10곳)의 공예 및 문화 체험장을 선정, 각 업체별 특색 있는 사진이 포함된 아크릴 소재 안내판으로 무척산 가을 단풍을 즐기러 온 등산객과 시민들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공모에 참여한 작가 및 대표자들은 생림면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의 우수한 공예․문화자원이 특색 있는 지역 문화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림면장(장환형)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낙동강 레일파크 주변과 면사무소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생림면민과 함께 천만 관광도시 김해를 만들어 가는데 온힘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의:330-8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