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이 가장 불편을 느끼고 있는 시가지 병목구간에 대해 교통난 해소 대책을 내 놓으며, 대대적인 혼잡 도로망 개선에 나섰다.
허성곤 시장은 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체증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민간투자 사업비를 포함해 1조311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도로망 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해시 도로망은 주요교차로 지·정체와 시가지 중심도로 내 통과교통 혼재뿐만 아니라 주변도시와 연계 광역 간선도로 및 상위도로와의 연계성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