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에 나선 김해시가 인증 획득을 위한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시장, 교육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관내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기본계획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취약분야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기본계획 용역’은 김해시가 ‘가야건국 2000년, 세계도시 김해’ 위상을 다지기 위한 국제인증 획득 프로젝트의 기초 작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한 기본계획 용역의 중간 결과로 최종 결과는 8월 중에 나올 예정이다.
허성곤 시장은 “국제안전도시 인증은 김해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드시 인증을 통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