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구포에서 김해로 가는 911번 (차량번호 7232) 기사님의 따뜻한 모습이 참 인상깊어서 칭찬 글을 올립니다.
 도착지에서 급하게 내리느라 기사님 성함은 못 봤지만, 운행 내내 기사님 덕분에 마음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기사님께서 승객 한 분 한 분께 인사 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데,
노선을 모르셔서계속 노선표를 올려다보는 할아버지께 먼저 행선지가 어디인지 물어보시고, 도착지가는 길까지 상세히 알려주시고. 특히, 할머니분들과 훈훈하게 웃으며 '다음 주부터 추워지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라'고 진심어린 인사말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손님들마다 타고 내릴때 밝게 인사하시고, 친절하게 건내는 따뜻한 말한마디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또 얼마 전 다른 버스를 탔을 때는 운행내내 통화를 하시며 과속이나 신호 위반이 심해서  너무 불편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기사님은 정말 그런것 없이 안전하게 운전해 주셨습니다. 
 그 점도 정말 좋았고, 덕분에 마음 놓고 편안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기사님께 꼭 칭찬과 감사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