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이사장 노은식)은 11일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남경산업(주)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경산업(주)은 1996년 설립된 산업용가스 제조기업으로 선박용 소화설비 가스 제조 판매가 주 영업 분야이다. 지난 2018년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경영을 위해 자동화설비를 늘리고 안전기술 개발에 노력한 성과로 제25회 가스안전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22년 우수한 기술력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김해시 자랑스런 CEO’로 선정됐다. 또 ESG 실천기업으로 도내 위기가정에 매월 50만원 이상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영본 대표는 “기업활동의 지역환원 차원에서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학생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