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칠산서부동장 정영신입니다.
지나는 걸음마다 켜켜이 가야문화의 향기가 배여 있는 김해시의 관문, 칠산서부동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칠산서부동은 나즈막한 칠산 아래 너른 평지가 발달한 비옥한 땅으로 남해고속도로, 서김해IC가 지나는 교통 요충지입니다. 지난 1998년 칠산동과 서부동을 통합하여 지금의 칠산서부동이 되었으며, 7개 법정동(풍유동, 명법동, 이동, 화목동, 흥동, 전하동, 강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많은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도농복합마을로 황금들녘의 쌀과 화훼 등 시설 채소를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특히 빛깔이 곱고 단단한 과육에 당도가 높은 칠산참외는 대표 특산물입니다.
또 임진왜란 때 활약한 권탁을 기리고 선조가 내린 한글 교서를 보관하고 있는 선조어서각과 칠산동고분군 등 문화유산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봄이면 흥동과 화목동 일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문화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우리 칠산서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변화하는 시대 친절․신속한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을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누구나 함께 하는 곳, 누구에게나 언제든 열려 있는 곳 ”
이 곳은 아름다운 칠산서부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