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대장 조정화)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원들이 모금한 50만 원의 성금을 활천동(동장 김삼성)에 전했다.
2008년 창설된 활천동 여성 민방위기동대는 민방위훈련 유도 요원, 안전 캠페인 활동, 권역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있다. 조정화 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대원들과 의견을 모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내게 됐다.”라며, “추운 겨울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동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몸소 이웃 사랑까지 실천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활천동 나눔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도록 각별히 필요한 곳에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