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활천동 소재 밀양돼지국밥(대표 황두점)은 1월 24일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삼성)를 내방,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밀양돼지국밥(김해시 인제로 91)은 김해형 나눔문화 확산에 참여하는 착한가게로, 수십 년간 성금품 정기 기부에 앞장서는 등 서민의 배부른 한 끼를 책임진다는 가게 창업 이념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있다. 황두점 대표는 “활천동 주민들 덕분에 가게가 시나브로 성업할 수 있었다”라며, “국밥이 앞으로도 동 주민들의 고된 삶에 한 그릇의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받은 사랑만큼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어려운 명절 경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시 마음을 전해주신 황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을사년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과 활천동 복지안전망 구축에 집중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