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6일, 활천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순진) 일동이 활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삼성)를 내방,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2021년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환되어, 김해시 19개 읍면동에서 첫 출범의 역사를 가진 활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의 주요 현안을 논의, 해결하는 단체로 동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 및 봉사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어, 지역사회 모범이 되고 있다.
이순진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자치회원들이 일일 찻집,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수익금을 모았고, 회비를 더해 성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동 주민들을 위해 더 낮은 곳에서 헌신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새로 싹트는 봄기운처럼 지역사회를 따스하게 만들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