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천동행정복지센터는 활천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조성숙)가 15일 생필품 8박스를 돌봄 취약가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생필품(세제, 휴지) 8박스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돌봄 취약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숙 회장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고 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독거 가구 및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기본적인 위생과 청결이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삼성 활천동장은 “불볕더위가 하루에도 몇 번씩 기승을 부려 사소한 일에도 불쾌지수가 높아진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관심이 필요한 돌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