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사람들의 행동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은 119와 부상자를 신속히 연결해 주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왜냐 하면 응급상황을 인식하고 부상자를 도와주는 사람은 바로 주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음에 열거하는 사항에 따라 현장 사람들은 신속 정확하게 행동하여야한다.
응급상황을 인식한다.
현장 목격자는 먼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아야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다. 도움을 줄 것인지를 결정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어떤 사람이 응급상황에 빠져 있을 때 도움을 주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
평소에 이런 생각을 하지 않으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결정을 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구조활동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는 응급상황에 처하기 전이다. 누군가를 도와주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자세,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응급상황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 등이 필요하며 이러한 태도는 여러 가지 요소에 의해 형성되고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필요시 구급차를 부른다.
응급상황시 사람들은 당황한 나머지 구급차를 불러야 할 적절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음을 완전히 알기전까지 119로 연락하는 것을 미루기 때문이다. 주위 사람들이 구조 요청을 하지 않은 채 일반차량으로 부상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는데 이러한 행동은 부상자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있다.
부상자를 평가한다.
부상자에 대한 평가는 먼저 생명이 위급한 상황인지를 파악하고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를 즉시 결정하여야 한다.
응급처치를 실시한다.
대부분의 인명 구조활동은 가장 가까이에 있던 사람이 응급조치를 즉시 취했을 경우에 가장 효과가 크다. 즉 주위에 있는 사람의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가장 바람직하다. 즉시 조치를 취해야 할 사람은 곧 여러분 자신이 될 수 있다.
응급처치 후 생길 수 있는 처치자의 반응
중상을 입은 부상자에게 응급처치 시행 후 처치자는 정서적으로 흔히 간과하기 쉬운 허탈 상태를 느끼게 된다.
응급처치 후 생길 수 있는 처치자의 반응
중상을 입은 부상자에게 응급처치 시행 후 처치자는 정서적으로 흔히 간과하기 쉬운 허탈 상태를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상태는 곧잘 무시되곤 한다. 구조활동을 벌인 후 24~72시간 내에 사고 당시의 느낌과 공포들을 친한 친구나 동료, 정신과 전문의 또는 성직자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감정을 신속히 털어놓는 것은 개인적인 불안아니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현장조사
응급현장에 있을 때 다음 3가지를 10초 이내에 살피도록 한다. (1) 구조자 자진이나 부상자, 그리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핀다. (2) 사고 또는 부상의 발생 기전이나 원인을 조사한다. (3) 부상자의 수를 조사한다.
- 첫째, 응급상황이 벌어진 현장에 접근할 때에는 여러 사람과 부상자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신속히 파악한다. 만약본인이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 보라. 이러한 상황은 다른 사람을 도와 줄 수도 없어 더욱 심각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응급처치자는 주변상황이 안전한지 스스로에게 항상 물어보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
- 둘째, 외상의 원인을 조사하는 일이다. 이를 응급구조사에게 알리고 이로써 의사가 상해 정도를 초기 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 섯째, 부상자 수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여러 명의 부상자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위를 둘러보고 사고와 관계된 사람에게 물어본다.
119에 연락해야할 경우
다음에 열거하는 상황은 반드시 119에 도움을 요청한다.
- 심한 출혈
- 물에 빠진 경우 (익사)
- 전기 감전사
- 심장 마지로 보이는 부상자
- 호흡곤란 및 호흡정지
- 질식
- 의식상태의 변화
- 중독
- 자살기도
- 경련이나 발작 (구급차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 중화상
- 마비
- 척추손상
- 입박한 분만
응급상황인 경우에는 가장 먼저 EMS(119)에 연락한다.
- 119에 연락하기 전에 의사나 병원,가족,친구 및 이웃에게 연락하는 것은 신속한 처치에 필요한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다.
- 응급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다닌던 병·의원에 연락을 하여 의사의 지시를 받도록 한다.
- 그러나 명확한 상항 판단이 서지 않을 경우에는 EMS(119)에 즉시 연락하도록 한다.
119연락하는 방법
응급구조 요청은 119로 연락하면 된다. 119와 연결이 되면 상담자에게 다음 사항을 말한다. 전화통화시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부상자의 위치를 알린다. 주소 또는 근처의 큰 건물, 이름 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으면 알려준다. 또한 부상자가 있는 장소를 "지하실에 있어요"하는 식으로 정확히 말하도록 한다.
- 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화 번호와 이름을 남기는 것이 좋다
- 무슨일이 일어났는가를 설명한다. 예를 들면 "남편이 사다리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 부상자 수와 기타 특별히 알려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린다.
- 부상자의 상태를 "남편의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어요"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알리고 지금까지 실시한 응급처치에 대해서도 "출혈 부위를 압박했다"라는 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119로부터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 므로 전화를 끊지 않는다. 자신의 위치를 구조요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행동한다. (예를 들어 집안의 불을 모두 켜놓는 방법도 있다). 한편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다면 전화 연결이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감염예방
- 응급처치자는 처치와 관련된 감염에 대한 위험 가능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 응급처치자는 자신뿐 아니라 다름 사람도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다음은 바이러스/박테리아와 같은 병원균이 감염에 대한 설명이다.
혈액으로 인한 감염
어떤 질병은 사람이 피를 통해서 옮겨진다. 이러한 미생물에 오염된 혈액과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이러한 병원균 중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 C형 간염 바이러스,인체면역결핍 바이러스(HIV) 등이 있고, 응급처치자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한다. 처치자는 가능하면 장갑을 사용하여 감염을 방지한다.
B형 간염
응급구조 요청은 119로 연락하면 된다. 119와 연결이 되면 상담자에게 다음 사항을 말한다. 전화통화시 당황하지 말고 천천히 분명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 부상자의 위치를 알린다. 주소 또는 근처의 큰 건물, 이름 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으면 알려준다. 또한 부상자가 있는 장소를 "지하실에 있어요"하는 식으로 정확히 말하도록 한다.
- 부상자에 대한 지속적인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전화 번호와 이름을 남기는 것이 좋다.
- 무슨일이 일어났는가를 설명한다. 예를 들면 "남편이 사다리에서 떨어졌는데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설명한다.
- 부상자 수와 기타 특별히 알려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린다.
- 부상자의 상태를 "남편의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있어요"라는 식으로 구체적으로 알리고 지금까지 실시한 응급처치에 대해서 도 "출혈 부위를 압박했다"라는 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119로부터 부상자에 대한 응급처치법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 므로 전화를 끊지않는다. 자신의 위치를 구조요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행동한다. (예를 들어 집안의 불을 모두 켜놓는 방법도 있다). 한편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다면 전화 연결이 되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C형 간염
- C형 간염은 B형 간염과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되지만 서로 비슷한 점이 많다.
- C형 간염도 B형 간염처럼 간을 침범하는데 만성 간 질환이나 간암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 C형 간염은 병세가 다양하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 아직까지 C형 간염에 대한 백신이나 기타 효과적인 치료 방법을 없다.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 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병을 옮길 우려가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으로 진전된다.
- 에이즈는 다른 병과 싸울 수 있는 인체의 방어능력을 떨어뜨린다.
- 현재 이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을 백신은 없으므로 감염되면 결국 목숨을 잃게된다.
- 그러므로 에이즈에 대한 최선의 방지책은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처치자는 가능하면 장갑을 사용하여 감염을 방지한다.
감염으로부터의 보호
적절하게 개인용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간단한 방법을 통하여 혈액을 통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개인용보호장비
- 개인용 보호 장비로서 가장 일반적인 것은 장갑이다.
- 보안경과 마스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을 하는 경우 인공호흡용 마스크를 사용하여 환자와 직접 접촉하는 것을 피하도록 한다.
- 보균자에게 아무런 보호장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서 구조가가 감염되었다는 기록은 없지만 가능하면 구조자의 입이 보호되는 보호 장구를 사용하도록 한다.
예방조치와 신체 분미물 차단시 일반적인 주의사항
적절하게 개인용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간단한 방법을 통하여 혈액을 통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
감염으로부터의 보호
- B형 간염 바이러스나 면역결핍 바이러스의 보균자는 증상이 없으므로 환자 본인도 감염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의 혈액과 분비물은 일단 감염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 처치자들은 환자로부터 혈액이나 분비물이 없더라도 장갑 등을 사용하도록 한다.
- 직장에서는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할 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
- 혈액을 포함한 모든 분비물은 B형 간염 바이러스와 면역결핍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위험이 있다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 응급구조사를 포함하여 직업상 응급처치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감염방지 규정이 필요하다.
- 혈액을 통해 병원균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작업장,학교.회사 등의 기관에서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준비해 두도록 한다.
- 보호장비에는 보안경, 장갑, 가운, 마스크 등이 있으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고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받아야한다.
-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감염 예방에 대한 교육을 받도록한다.
응급상황에서의 감염방지
환자가 생기면 응급처치자는 혈액을 통해서 전염되는 병원균으로부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
- 장갑 등의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 정확한 방법으로 탈지면을 사용하여 닦아낸다.
- 살균 소독액을 사용하여 상처부위를 씻는다.
- 피가 묻은 탈지면 등의 오염물질은 분리수거한다.
혈액이나 분비물에 접촉됐을 경우
- 비누와 물을 사용해서 접촉 부위를 씻는다.
- 근무중인 경우 상관에게 보고한다. 또한 의사와 상감하도록 한다.
B형 간염의 진전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혈액을 통한 전염병을 방지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안전 규칙을 지키는 뿐이다. 이러한 규칙을 지킬 때 응급처치자는 감염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다.
공기를 통한 감염
- 박테리아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서 사방으로 퍼지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된다
- 결핵균에 감염되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을 수고 있다.
- 응급처치자는 환자가 결핵 보균자인지 알 수가 없다. 기침을 계속하거나 피로감, 체중감소, 가슴통증, 각혈 등의 증세가 있는 경우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 마스크가 있으면 착용하고 없는 경우에는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감싸는 방법을 사용하여 감염을 줄이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