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포천 살리기 운동의 과정

• 우리주변의 극도로 오염된 하천을 그냥 내버려둔채 대안 없는 무조건적인 상수원특별법 제정반대에는 한계가 있음을 스스로 인식
• 상수원특별법제정반대위원회를 수질개선대책위원회로 전환하여 주변오염원과의 전쟁을 시작
• 4,000여 주민이 버리는 생활하수 3,000여톤의 오폐수로 죽음의 하천으로 변해버린 대포천을 확인한 주민은 비로소 주민의 의무를 자각
• 주민 1세대당 2~3천원의 적은 성금을 내어 약 3천만원의 수질개선대책위원회기금을 조성하여 유급감시원 2명 배치, 하천감시활동을 강화
•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인 하천 정화사업을 추진 및 지역 농협공판장에 세제판매 안하기와 세제 덜쓰기 운동 전개
• 행정과 협조하여 지역공장협의회를 통한 폐수무단방류 자제 협조, 축산농가 오·폐수 무단배출자는 무조건적인 고발
• 하천내 퇴적된 부유물질등을 주민들 손으로 청소
• 물 맑은 상동면 만들기 각 가정과 사업장에 서한문 제작 배포
• 지역주민들의 노력의 결과는 2002년 4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역주민대표가 『김해 대포천 수질개선·유지에 관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
• 대포천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할 경우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을 유예한다는 전국최초의 수질계약제 도입이후 그 결실로 2004년 수질개선지역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상수원보호구역지정 반대에서 시작된 수질개선운동이 전국 최초의 모범적 주민 자율적 수질개선운동의 의미를 갖는다

표로 보는 대포천 살리기 추진과정과 주민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