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특성

암수 같은 빛깔이다. 여름깃은 머리와 목이 흰색이고 등과 어깨 깃은 푸른빛 회색이며 가슴과 배, 겨드랑이, 허리, 꼬리 위덮깃 및 꼬리 밑 덮깃은 흰색이다. 첫째 줄 날개 깃의 제2깃은 검은색이며 끝 부분에는 흰색의 넓은 띠가 있다. 나머지 첫째 줄 날개 깃과 둘째 줄 날개 깃 및 셋째 줄 날개 깃은 푸른 빛 회색이며 깃의 가장자리는 흰색이다. 덮깃은 푸른 빛 회색이고 꼬리는 흰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다리는 연한 살색 또는 크림색이다. 겨울깃은 머리위와 목과 몸의 윗면에 갈색의 작은 세로 무늬가 산재하여 있고 이마는 흰색이며 목의 양쪽에는 갈색의 무늬가 있다. 어린새는 몸의 윗면이 갈색이고 각 깃의 가장자리는 크림 빛 흰색이다. 허리와 꼬리 위 덮깃은 크림 빛 흰색이며 갈색의 불규칙한 가로 무늬가 있다. 몸의 아랫면은 흰색이며 갈색의 무늬가 있고 겨드랑이는 거무스름하고 무늬가 많다.

서식환경유형

바닷가의 간사지, 암초, 강의 어귀 등지에서 산다. 특히 항만이나 어장 부근에 많이 살고 있다.

생태 특성

철새의 일종으로서 남해안에서 흔한 겨울새이며, 또한 동·서해안에서도 월동하나 해안따라 이동하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산란기는 5~8월 상순 사이이다. 산란수는 2~3개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동물질로는 개나 고양이의 시체, 새의 시체, 새 알, 물고기, 조개, 게, 새우, 불가사리, 곤충류 등을 먹고산다.

분포·생육지

• 월동 : 한국 남해안, 동·서해안
• 이동 : 한국

※ 자료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