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머리오목눈이
  • 국명 : 붉은머리오목눈이
  • 학명 : Paradoxornis webbiana
  • 분류 : 척추동물문(Vertebrata), 조강(Aves), 참새목(Passeriformes), 붉은머리오목눈이과(Panuridae)
  • 비고 : 포획금지야생동물 수출입허가대상야생동물

형태 특성

수컷 겨울깃의 이마와 머리꼭대기는 황색을 띤 갈색이나 이마는 다소 엷고 장미색을 조금 띠며 뒷목에서는 점차로 등의 회갈색으로 옮아간다. 눈 앞, 뺨, 귀깃은 엷은 장밋빛 갈색이다. 턱 밑, 멱, 가슴은 한층 엷은 장밋빛 갈색이다. 배, 옆구리, 아래꼬리덮깃은 더러운 크림색이며, 위꼬리덮깃은 엷은 황갈색이다. 꼬리는 현저한 쐐기꼬리이다. 꼬리깃은 엷고 어두운 다갈색으로 깃가장자리는 황갈색을 띤다. 날개깃, 큰날개덮깃, 가운데날개덮깃은 엷고 어두운 다갈색이나 깃가장자리가 있다. 작은날개덮깃은 등과 같은 잿빛 갈색이다. 여름깃은 봄철의 털갈이가 없으며 깃가장자리가 마모되어 다소 색이 엷어진다. 암컷의 겨울깃과 여름깃은 수컷과 비슷하나 머리와 아랫면의 장미색은 약하며 또한 머리와 날개깃 바깥가장자리의 갈색도 선명하지 못하다. 부리는 굵고 높으며 부리 등과 밑선은 모두 강하게 만곡되어 있다. 홍채는 어두운 갈색이며, 다리는 회색과 그을린 갈색이다.

서식환경유형

초지, 관목, 덤불, 갈밭 등지에서 서식한다.

생태 특성

한국의 전역에서 흔히 번식하는 텃새이다. 20~30마리 또는 40~50마리의 군서 생활을 한다. 농가의 울타리 안에서도 영소한다. 산란기는 4~7월까지이며, 한 배의 산란수는 3~5개이다. 식성은 주로 곤충류를 먹고 기타 거미류를 먹는다.

분포·생육지

한국 전역, 중국

※ 자료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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