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특성

등쪽은 검은빛 회색이며, 윗등과 날개에는 약간의 감람색을 띠고 있다. 날개깃은 갈색이며 깃의 안쪽에 흰색의 무늬가 있다. 바깥쪽 꼬리 깃의 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흰색이 보이며, 부분적으로 흰색의 가로 무늬가 있다. 꼬리깃은 검은색이며 끝부분은 흰색이고, 깃마다 7개의 흰 점이 있다. 아랫배와 꼬리 밑 덮깃은 연한 살색을 띠고 있다. 암컷은 수컷보다 약간 작으며, 목에는 약간 붉은 갈색을 띠고 있다. 어린 새끼는 어두운 갈색에 갈색이 도는 붉은색 가로 무늬가 있으며, 뒷머리에는 흰 점이 있다, 날개의 길이는 205~220mm이고, 부리 등의 길이는 24mm 정도이며, 꼬리의 길이는 148~180mm이다. 발목의 길이는 19~24mm이고, 몸무게는 70~138g이다.

서식환경유형

활엽수림, 잡목림 등에 많이 분포한다.

생태 특성

철새의 일종으로서 여름새에 속한다. 단독으로 생활하지 않으며, 둥우리를 만들지 않고 자기의 몸보다 작은 새의 둥우리에 알을 낳고 포란하게 한다. 산란기는 5~8월 상순 사이이다.

분포·생육지

경기도, 평안남도, 함경도, 경상남도, 제주도 등

※ 자료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