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치
  • 국명 : 어치
  • 학명 : Garrulus glandarius
  • 분류 : 척추동물문(Vertebrata), 조강(Aves), 참새목(Passeriformes), 까마귀과(Corvidae)
  • 비고 : 포획금지야생동물, 유해야생동물, 수렵동물, 수출입허가대상야생동물

형태 특성

수컷 겨울깃의 이마에서 머리꼭대기를 지나 뒷목까지는 여우색이고 이마는 다소 엷은 색이다. 머리는 잿빛 검은색으로 다소 타원형에 가까운 세로 얼룩무늬가 있다. 눈앞은 어두운 갈색이다. 아랫부리의 기부에서 뺨에 이르는 굵은 선은 검은색이다. 귀깃은 여우색이며 아랫면은 잿빛을 띤 포도빛 황갈색이다. 턱밑과 멱은 흰색기가 많고 각 깃털 끝은 털모양이다. 등과 허리는 잿빛 포도색이다. 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고, 위꼬리덮깃도 흰색이다. 꼬리는 얕은 둥근 꼬리로 길고 짧은 꼬리깃의 차이는 불과 10mm내외에 지나지 않는다. 첫째날개깃은 어두운 갈색으로 둘째깃 이하는 바깥 가장자리가 잿빛 흰색이다. 여름깃은 봄철에 털갈이를 하지 않기 때문에 마모에 의해서 퇴색한다. 특히 머리와 허리의 여우색은 황색을 띠고, 아랫면은 엷은 색으로 된다. 암컷은 수컷과 비슷하다. 부리는 뿔빛 검은색 또는 뿔빛 갈색이다. 홍채는 포도빛 흰색이고, 다리는 갈색이다.

서식환경유형

낙엽활엽수림, 혼효림, 침엽수림 등 평지에서 표고 1,200m 정도의 중턱에 이르기까지 도처에서 볼 수 있다. 평지 및 산지의 침엽수림에 영소한다.

생태 특성

한국의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다. 산란기는 4월 하순~6월 하순까지이고, 연 1회 번식하며, 한 배의 산란수는 4~8개, 보통 5~6개이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동물성과 식물성을 혼식하나 식물성을 많이 먹는다.

분포·생육지

우랄~트란스바이칼리아, 아무르 하류, 시베리아 남부, 러시안 알타이, 몽고 북부, 만주, 한국, 우수리 지역, 사할린 훗카이도, 쿠릴 열도 남부 등지

※ 자료출처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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